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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부타 왈가불가

우리나라 봄철 불청객 황사 미세먼지에 대비해보아요.

by 나다움씨이오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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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는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몽골초원지대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이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와 중국내륙의 사막화로 인해 발생된 황사까지 겹쳐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국민의 건강과 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로 인하여 무분별한 석탄, 석유등의 화석 연료를 태우면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과 공장이나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미세먼지까지 합세하여  우리나라 봄철인 3~4월이 되면 탁한 공기와 뿌옇게 흐린 대기먼지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모래먼지모습
노란모래먼지"황사"

황사와 미세먼지를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대처방법

 

 1. 모바일앱이나 기상청 일기예보를 통해 미세먼지 예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예보를 보고 농도가 너무나 심한 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어린이,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외출을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셔야 하는 경우 신체노출을 최소한으로 하여서 먼지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2. 부득이 외출 시 마스크착용을 합니다.

마스크를 선택하는 경우 '식약처허가' 또는 '의약외품'이 써져 있는 제품으로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KF인증마크옆에 숫자는 해당제품의 미세입자 차단율을 나타내는 숫자로서 숫자의 크기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KF80, KF94, KF99를 되도록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3.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밖에 외출하고 돌아온 경우 얼굴, 머리카락, 손등은 노출이 많았던 부위라서 가장 신경 써서 꼼꼼하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도록 합니다. 얼굴의 경우 깨끗이 씻는다고 박박 씻는 것보다 예민해진 피부의 경우 마찰을 가하면 더욱 민감해지므로 부드러운 세안제로 꼼꼼하게 씻어준 후 보습에 신경을 써주면 됩니다. 그리고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보다 안경을 써주는 게 좋고요 부득이 사용한 경우엔 8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입안의 경우 물이나 가글제품으로 헹구거나 양치질을 하도록 합니다. 
 

4. 충분한 수분섭취와 과일, 야채 등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깨끗이 씻어 자주 섭취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황사 속 먼지와 중금속이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과일과 채소 속에 있는 비타민 B∙C와 엽산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시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한 노폐물 배출을 하도록 돕습니다. 
 

5. 집안은 물걸레질과 꼼꼼한 환기를 통하여 관리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대기질이 나쁜 날에는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환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밖의 대기질보다 더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환기는 하루 3회 이상 20~30분 정도 환기를 하면 되고요, 환기 직후 분무기를 뿌려 공기 중의 먼지들을 바닥으로 가라앉힌 다음 물걸레 청소를 통해 먼지들을 닦아내거나 공기 청정기등의 제품을 통해서 집안의 공기질을 바꿔주도록 합니다. 
 

6. 공기정화식물 기르기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줄이고,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과 습도조절까지 해주는 공기정화 식물들을 키우면 집안의 인테리어효과와 더불어 실내 환경을 조금 더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에 도움 되는 식물에는 테이블야자, 산세베리아, 몬스테라, 스투키, 알로카시아, 유칼립투스 등이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모두 안전하게 작은 실천들이 모아져 건강한 봄날을 지낼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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