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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정보통

7월 서울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운영

by 나다움씨이오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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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가정에나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먹다 남은 의약품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쓰레기통에 무작정 버리자니 환경오염으로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건데, 이런 걱정거리를 해결하고자 서울시에서 7월부터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합니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란?

유효기간이 경과되거나, 먹고 남은 약을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안전하게 회수 처리되는 간편한 서비스를 말합니다. 기존에는 세종시에서 시범운영 중이었으며, 이번 서울시는 우정사업본부 등과 손잡고 7월부터 우체통을 활용 수거 장소를 확대하고 24시간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 30개소 등에도 수거함을 추가 설치합니다.

 

폐의약품 함부로 버리면 안 되는 이유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 등으로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면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으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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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방법

 기존 수거함은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잠금장치를 해야 하는 등 관리가 필요해 설치 확대가 어려웠고, 공공기관 내 수거함은 근무시간 외에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실시되는 우편 서비스의 배출 방법은 간단합니다.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 - 주민센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 봉투(서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어 가까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 알약(조제약)이나 가루약은 포장 및 밀봉 상태 그대로 배출, 알약(캡슐)은 포장된 알약 그대로 배출합니다.

물약을 포함한 폐의약품 - 주민센터, 보건소나 약국 등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배출 가능합니다.

※ 물약, 시럽 연고 등은 용기 그대로 마개를 닫고 배출합니다.

'스마트 서울맵'에서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정사업본부 누리집 '우리 동네 우체통 찾기'로 우체통 위치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현재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는 동주민센터 433개소, 구청 23개소, 보건소 43개소, 복지관 115개소 등입니다.

 

 회수절차

기존

주민센터, 공동주택 등 수거함 배출(823개) → 자치구 회수 → 자치구 지정장소로 배달

◎ 추가

우체통(879개) 및 건보공단 내 신규설치 수거함(30개) → 우체국 회수 → 자치구 지정장소로 배달

 

폐의약품 우편 회수서비스 쉽게 이해하기

https://youtu.be/QxA4-a5 FGdg

 

* 출처> 우체국, 서울시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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