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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란 무엇이며 채권 투자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by 나다움씨이오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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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는 부를 키우고 재정 목표를 달성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대부분 주식에 많이 투자하고 계시지만 분산투자를 하시려면 또 다른 자산 클래스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채권입니다. 오늘은 채권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투자방법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채권이란?

 채권은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과 주식회사의 형태를 갖춘 사적 기업이 일반대중인 투자자들로부터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대규모로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합니다. 첫째,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관과 회사가 법률로 정해져 있습니다. 둘째, 발행자격이 잇더라도 정부는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 주식회사는 증권선물위원회에 등록한 후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미리 제출해야 합니다. 셋째, 채권은 어음, 수표 등의 여타의 유가증권과는 달리 유가증권 시장에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합니다.

채권의 주요 용어

  • 액면가 - 채권은 확정이자부증권입니다. 채권은 만기에 지급 이자와 원금이 발행 당시에 확정됩니다. 만기일 지급 기재된 원금은 액면가, 지급 이자 계산 기준으로 우리나라 채권 액면가 최저한도액은 1만 원입니다.
  • 이자율 - 채권은 이자지급증권입니다. 채권에는 액면가와 만기일까지 매기 간 지급 약속한 이자율을 표시합니다. 이 이자율을 액면이자율 또는 표면 이자율이라고 합니다. 액면금액에 이 이자율을 곱한 금액은 액면 이자이고, 채권발행기관은 채권 소지인에게 액면 이자 지급을 합니다.
  • 만기일 - 채권은 기한부증권입니다. 채권에는 반드시 만기가 명시돼야 합니다. 만기는 채권의 이자와 원금을 마지막으로 지급하기로 한 날입니다. 발행일로부터 5년 후에 원금과 마지막 이자를 받으면 5년 만기 채권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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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종류

발행 주체에 따른 분류

  • 금융채 -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한국은행의 통화안정증권, 한국산업은행의 산업금융채권, 한국수출입은행의 수출입금융 채권, 중소기업은행 등의 중소기업금융채권, 주택금융채권 등이 있습니다.
  • 회사채 - 국공채는 지급불능의 위험이 거의 없는 반면 회사채는 발행기업의 영업 및 재무상태에 따라 지급불능의 위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회사채는 일반적으로 높은 위험에 상응하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의 회사채에는 민간기업이 발행한 민간채와 정부관리기업이 발행한 특수채가 있습니다.
  • 특수채 - 상법 이외의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한국전력(주), 한국토지개발공사, 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 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특수채의 경우 유가증권신고서의 제출규정에서 제외되며, 정부가 보증하는 채권으로서 일반적인 회사채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자지급 방법에 따른 분류

  • 이표채 - 채권의 권면에 이 표가 붙어 있어서 이자지급일에 이 표를 떼어 발행회사에 제시하면 일정액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채권으로 가장 일반적인 채권의 형태입니다. 회사채의 대부분이 이표채로 발행되고 있으며 이자는 매 3개월마다 지급됩니다.
  • 할인채 - 할인채는 액면금액에서 상환기일까지의 이자를 공제한 금액으로 매출한 다음, 만기에 액면금액을 지급하는 채권입니다. 할인채의 종류로는 산업금융채권, 통화안정증권, 재정증권, 외국환 금융채권의 일부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 복리채 - 매기마다 이자가 있지만 이를 지급하지 않고, 이 이자가 단위기간 수만큼 복리로 재투자된다고 가정하여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지급하는 채권으로 국민주택채권, 지역개발 채권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 단리채 - 이자가 이자지급기간 동안 단리로 재투자된다고 가정하여 만기 상환 시에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지급하는 채권을 말한다. 대표적인 단리채에는 양곡증권, 토지채 중 일부입니다.
  • 거치채 - 이자가 일정기간 거치 후 지급되는 채권을 말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거치채권에는 서울도시철도채권이 있습니다.

증 유무에 따른 분류

  • 보증사채 - 보증사채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 채권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매기 간 또는 만기에 확실하게 지급할 수 있다는 것을 금융기관 등의 보증기관이 보증한 채권을 말합니다. IMF 이전에는 우리나라 사채발행의 주를 이루어왔으나, IMF 이후 국내 기업들의 신용이 하락하고 시장여건이 빠르게 변해감에 따라 위험의 증가로 인해 최근에는 무보증사채가 그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보증사채는 보증기관에 담보제공과 보증료를 지급하여야 하므로 발행비용이 높습니다.
  • 무보증사채 - 무보증사채는 회사채의 원금과 이자 지급에 대한 보증이나 담보가 없이 발행회사의 신용만을 근거로 하여 발행하는 회사채로서 신용평가기관에 의해 평가되는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에 의해서만 발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채권은 발행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나 무보증이라는 단점 때문에 일반투자자들이 매입을 꺼려하고 발행 후에는 유통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채권 투자방법

  1. 계좌개설(HTS, MTS모두 가능) - 주식과 동일한 시스템에서 사고팔 수 있게 계좌 개설부터 시작입니다.
  2. 현 시장의 금리파악, 향후 금리 전망을 예측하고 상담하기 - 채권의 금리와 채권 가격은 경기의 병화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시자의 금리와 향후 금리를 파악해 두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정부는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채를 많이 발행하고, 기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채권발행을 하게 되면 높은 금리를 제시하게 됩니다.(즉, 채권금리가 오르는 시기랍니다.)
  3. 운용 주체나 자금의 성격에 맞게 투자 기간과 금액을 결정하기 - 개인의 운용 자금의 용도와 투자 성향에 맞게 투자 기간과 금액을 결정하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의미하는 장내채권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채권이 다 있으나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채권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내채권보다는 장외채권을 많이 권장하는데 그 이유로 장외채권은 기관투자가가 증권사에 내놓은 채권으로 해당 증권사가 매입한 뒤 수수료를 붙여 고객에게 되파는 방식입니다. 이는 일반인이 손쉽게 투자할 수 있어 초보 투자자들에게 추천된다고 합니다. 
  4. 각 채권의 특성을 비교해 보고 종목 선정 후 채권을 매수하기 - 장외채권에서 채권을 검색하면 각 채권별 위험도와 등급이 나옵니다. 신용등급은 최소 'BBB-'에서 'A'등급 이상을 추천하며 잔존 일수는 채권의 만기일까지 남은 기간을 의미하는데 자신의 재무 상태에 따라 채권을 선택하면 됩니다. 단가, 금리, 시기, 등급 등 채권의 특성을 비교해 종목을 선택해 매수진행하면 됩니다. 매수 후에는 채권 정보 확인서와 채권 위험도,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봐야 합니다.
  5. 만기 상환을 통한 확정 수익을 실현하거나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 실현하기 - 예상 수익률은 만기까지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이랍니다. 채권 단가가 오르면 만기 이전에 시장에 중도 매도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으며 채권 단가가 떨어진다면 만기까지 기다려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투자등급표

 채권은 예금과 달리 발행 주체가 망하면 원금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AAA1'부터 'BBB-'까지 투자 적격이며, 그 이후부터는 투자 부적격 단계로 평가되는데 채권의 신용 등급과 이자는 반비례입니다. 신용등급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부도 등 채권 발행 주체의 변동성이 낮아 위험도가 낮다는 의미입니다.

채권투자적격등급표
채권투자적격등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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