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지갑 사정이 팍팍한 요즘, 정부가 2025년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전 국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는 소비 촉진 수단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누가, 얼마나,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이 글에서 간단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소비쿠폰이란?
정부가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지역 내에서 쓸 수 있도록’ 지급하는 일종의 쿠폰입니다.
현금처럼 사용되지만, 사용처는 제한되어 있으며, 일정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 무조건 ‘돈’처럼 쓸 수 있는 건 아니며, 소비 활성화 목적에 맞게 설계된 제도입니다.
2. 지급 대상
전 국민이 대상입니다.
단,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 금액이 차등 적용됩니다.
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3. 건강보험료 기준 – 소득 판단 기준
정부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통해 국민의 소득 수준을 간접적으로 판단합니다.
- 직장가입자 기준:
월 건강보험료 273,380원 이상 납부 시 → 상위 10% - 지역가입자 기준:
월 건강보험료 209,970원 이상 납부 시 → 상위 10%
이 기준 이상인 경우, 2차 추가 지급에서 제외됩니다.
◎ 요약: 건강보험료를 적게 낸 사람일수록 더 많이 받습니다.
4. 지급 금액
구분 | 1차 지급(7월 예정) | 2차 지급(8월 예정) | 총 지급액 |
상위 10% (고소득층) | 15만 원 | – | 15만 원 |
일반 국민 (하위 90%) | 15만 원 | 10만 원 | 25만 원 |
차상위·한부모 가정 | 30만 원 | 10만 원 | 4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 40만 원 | 10만 원 | 50만 원 |
인구소멸지역 거주자 (추가) | 1차 지급에 +2만 원 추가 | – | 최대 52만 원 |
5. 지급 시기
- 1차 지급: 2025년 7월 중순 (추경 국회 통과 후 2주 이내)
- 2차 지급: 2025년 8월 중순 예정 (건강보험료 분석 후)
※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약 4개월, 지역별로 다소 차이 있음
6. 신청 방법
대상자는 자동 선정되지만, 수령 방식은 본인이 직접 선택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다음 중 하나입니다:
- 정부 24 웹사이트 또는 앱
- 카드사 앱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수령 시)
-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선불카드나 지역화폐 선택 시)
◎ 지급 방식(수령 방법)을 선택하지 않으면 지급이 보류될 수 있으니, 반드시 직접 선택해야 합니다.
7. 지급 방식 (선택 가능)
- 지역화폐: 지역사랑상품권(앱 또는 실물카드) 형태
- 선불카드: 충전된 카드 형태로 사용
-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에 포인트로 충전
8. 사용 가능 업종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처는 다음과 같이 제한됩니다:
▶ 사용 가능한 곳
- 전통시장
- 동네마트
- 음식점, 카페
- 병원, 약국
- 학원, 미용실
- 택시, 편의점 등
▶ 사용 불가능한 곳
-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 백화점
- 온라인 쇼핑몰 (쿠팡, G마켓 등)
- 유흥주점, 카지노, 노래방 등
9. 체크리스트 요약
- ☑️ 전 국민 대상,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차등 지급
- ☑️ 소득 하위일수록 더 많이 (최대 52만 원)
- ☑️ 지급 방식은 본인이 선택, 정부 24 또는 주민센터
- ☑️ 사용 기간 4개월 이내, 지역 내 지정 업종만 사용 가능
- ☑️ 상위 10%는 2차 지급 제외, 건강보험료 월 27만 원 이상 여부 확인 필수
마무리 한 줄 요약
“2025 소비쿠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최대 52만 원까지! 정부 24에서 수령 방식 꼭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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